2017년 9월 2일 주말 다 함께 걷기 5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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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ㅣ2017-09-02ㅣ点击数 4699 |
9월이 오면/안도현
그대 그대 9월이 오면
화창한 9월....바닷가에 나가 마음을 푹 적셨습니다. 강릉에 사는 시민들은 집에서 조금만 나가도 푸른 바다를 보고 솔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축복받은 사람들이고, 저 또한 축복받은 사람임을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 바다를 배경으로 셔터 남발..--;;
사천 해변공원의 아침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바람처럼님이 저희들보다 먼저 도착해 계셨습니다. 1등이라며 좋아하셨습니다. 하지만...그네 벤치에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신 바우님이 계셨습니다. 아침에 12구간을 다녀오시고 진작에 도착하셔서 아침식사중이셨습니다. ^^
한 분 두 분 모이시더니 곧 많은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탐사대장님과 국장님 작전타임.. 사실은 10월 14일 축제 코스에 대해 의논중이셨습니다. ^^
선배님 깜장님 나무님 북두칠성님 그리고 산두꺼비님
출발전 브리핑... 강릉에 버스 기사가 모자라 기존의 버스 노선도 단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가운데 검정 옷을 입으신 분도 동해에서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바우길의 동해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약을 파는 건 아니지만...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천항에서 싱싱한 멍게를 손질중입니다. 한 봉지 만원. 손질 한 멍게는 만 이천원.
사천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긴~ 솔 숲길 따라...
온누리님과..??님 호젓한 해변 솔숲길에서... 오늘 사진 대부분...이렇습니다. ^^
잠시 도로길을 따라갑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이죠..
다시 숲길로...
동백꽃님과...
사진이 거기서 거기 같고 그게 그거 같은데 버릴 수가 없습니다.
아시아 최대 해송숲길인 만큼...
이렇게 저렇게 계속 찍어봅니다.
산두꺼비님 날씨와 배경을 고려한 패션센스...
솔숲길 따라 바우님들의 기나긴 행렬...
순포해변으로 진입합니다.
이제부터 모래사장을 걸을테니 잠시 쉬어갑니다.
거북이님 꽃촬영중...^^
숲 공부를 하신 할라꿍이(?)님 닉네임을 잘 모르지만...숲공부를 하신 분인 것만 알고 있습니다.... 저랑 똑같은 모자를 선택하신 것을 보면 아주 감각적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
삼척에서 오신 분입니다. 목요걷기에서 볼리님으로 소개해주셨었죠.. 완주를 목표로 걸으시진 않으시지만...걷다보면 완주하실듯...
주삼씨 개울을 건너다가 넘어져서 물에 빠졌습니다. --;; 그래도 씩씩하게....
조심조심 물을 건너려고 하지만...배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애지람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시죠... 오른쪽의 미모의 여 선생님께서 처음 나오셨습니다. 애지람 소식지를 담당하십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해변가의 이 멋진 남자는.... 깜장베레모님...뒷모습은 김우빈보다 낳은듯...
이곳은 경포지역과 사근진 주민의 대동성황당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남녀 무속인들과 이지역 주민들께선 이곳 성황당에서 정성기원을 드립니다. 강릉 해변에는 이런 성황당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애지람 박수사님과 양선생님 ^^
사근진 해변입니다. 모래사장을 걸어 해중공원 전망대로 향합니다.
온누리님의 포스...아우라가 느껴집니다. 나중에 온누리님의 축지법이 공개됩니다. ^^
해중공원 전망대 전경...
동해에서 오신 분... 가실 때 못뵈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 또 오시면 먼저 인사 드릴께요 ^^
수원에서 매주 오시는 예쁜 부부....
모델들이 배경을 압도합니다.
바다 색깔이 멋집니다. 앞으로 지인들에게 해수욕장은 경포대보다 사근진으로 안내하렵니다.
경포해수욕장 데크에서..
제 사진이 마음에 안드시는지 국장님께서 사진기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하지만, 국장님은 홈페이지에 사진 못 올리게 차단!
이런 날이 얼마 안 될 것 같아..막 찍습니다. ㅎㅎ
호야님..마지막 남은 레드비트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포 해변 따라서...
깜빡하고 우산을 놓고 오신 온누리님....축지법을 쓰시며 되돌아가십니다. ^^
김우빈보다 멋있는 뒷모습의 주인공 깜장베레모님. 앞모습도 거의 비슷합니다. 신시아님은 여배우 이름을 몰라서 노코멘트...
혼신을 다해 연기하시는 국장님..ㅋㅋㅋㅋ 김우빈..국장님 모자도 쓰고 카메라도 가방도 걸쳤는데..잘 안 보이네요..ㅎㅎㅎㅎ
우리나라 3대 해변 경포해수욕장... 뒤에 오리바위 십리바위로 잘못 알려진 바위는.. 꿱꿱 오리 바위와 왜가리 바위입니다. 강릉 토백이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V
깜장님과 선배님.. 안내소에 바우길 안내지도가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한 번 더 바우길 안내지도를 여쭈었습니다. 곧 채워질 예정입니다. ^^
알콩님과 달콩님... 오늘 긴 시간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점심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가족분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딸 넷, 아들 하나 다섯 자녀분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내일 부모님 뵈러 서울행 버스를 탑니다. ^^
매주 두 코스씩 걸으시는 우다만님과 영숙님...오늘 5,6코스 연속으로 걷기로 하셨는데, 무사히 걸으시고 서울로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매주 오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수도권에 사시면서 깨이신 분들이 강릉바우길을 찾아와 걸으시고, 강릉분들보다 더 큰 감동을 하곤 하십니다.
습지에서 연꽃도 찍어봤습니다.
점심 식사후 송정 숲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잠시 쉬면서 섹소폰 공연 관람
우리나라 최고의 솔숲길과 동해바다를 걷는 바우님들 사진 천천히 감상하세요~~^^ 10월엔 저 철책도 철거한다니 더 멋있어지겠죠?
솔숲을 지나 안목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솔바람 다리에서 오늘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걸어서, 버스타고 택시타고 잘 들어가셨는지요...
택시를 타고 다시 사천해변공원에 도착해서 카페 유리창에 비친 저와 실장님을 찍었는데,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드시는 북두칠성님도 같이 찍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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