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유독 파랗던 하루, 오늘도 즐거운 주말 걷기가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에서부터 걸어서 오늘 모이는 장소인 강릉 시청으로 향했어요.

오늘도 국립등산학교 그리고 강릉 바우길이 함께하는 플로깅 이벤트는 4회 연속 진행되었답니다.

우리 길을 아끼며 관리해 주시는 모든 바우님들께 감사 인사드려요.

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은 구간지기 고운사랑(김현주)님의 리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걷기 리딩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릉 시청 - 강릉역 구간 초희길은 강릉의 변화의 물결과 함께 이런저런 공사로 조금 요란한 풍경이었어요. 공사로 인해 길에 변화가 있으니 출발 전에 꼭 루트를 확인하고 걸으시길 당부드려요.

우리 길은 강릉시청 - 터미널 그리고 몇몇 공사 구간을 지나 강릉 시립미술관 앞을 지났어요. 여기서 보는 강릉 모습이 그렇게 멋있더라고요.

오늘도 열심히 길 정리를 도와주신 우리 바우님들 :)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당두공원 입구에서 모두 모여,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오후 일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뻤던 하루 :)

우리 길을 마음껏 누리려면 산불조심 아시죠?

국장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바우님들에게 풍경 감상을 하라고 알려주신 포인트! 경포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경포 호수로 잠시 내려가 푸른 호수를 보고 곧 종착지인 강문 솟대다리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너무 좋았던 날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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