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8일 바우길 4구간 사천뚝방길 정기걷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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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ㅣ2022-01-08ㅣ点击数 1260 |
아직은 어색한 2022년 1월 8일 토요일 강릉 바우길 주말 정기걷기 '4구간 사천뚝방길' 에 다녀 왔습니다. 모이는 장소인 명주군왕릉에 가기 위해, 강릉 시내를 8시 50분경 경유하는 504번 시내버스를 타고 성산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9시33분에 출발하는 944번 마실버스로 환승 했습니다. 오늘 버스이용 하시는 바우님들이 많이 계셨었네요.
오늘 리딩은 4구간 구간지기 거북이[김남길]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4구간 걷기전 구간지기님께서 바우님들께 선물보따리[아이젠, 모자, 손수건]를 푸셨어요. 선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지난 눈이 그대로 남은 명주군왕릉 모습도 보았네요. 눈 내린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네요. 조심조심 눈길을 걸어 내려가 봅니다.
4구간에서 좋아하는 구도 중에 하나에요 :)
바우님들의 사진을 남기시는 뱅기옵빠님
오늘 해살이마을 쉼터까지 내려가면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시나미 내려온 해살이마을 쉼터에 강릉 바우길 완주봉사회 바우님들께서 주말 걷기 하시는 바우님들을 위해 어묵탕 봉사를 해주셨어요.
서늘한날 따뜻한 국을 준비해 주신 완주봉사회 회원님들 구간지기님께서 어묵탕 봉사 해주신 완주봉사회원 바우님들 단체 사진 남기실때 저도 젭싸게 하나 찍었습니다 ~ 오늘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따뜻한 국 덕분에 온기 가득 품고 남은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도 날이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 종착지를 남겨둔 지점에는 지난 폭설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오늘 걸은 구간 중에 눈이 가장 두텁게 쌓여있던 곳이었네요.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맑은 하늘, 눈 덮인 길 하얀 얼음 구경 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종착지인 사천 해변에 도착 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걸음 함께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
남은 주말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