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22일 바우길 5구간 바다호숫길 정기걷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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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ㅣ2022-01-22ㅣ点击数 792 |
2022 년 1월 22일 토요일 강릉 바우길 정기 걷기가 있는날, 오늘은 바우길 5구간 바다호숫길 구간지기 테라[김경연]님 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오늘 출발은 강릉 사천항.. 대중교통으로 주말걷기 참여하기 불편함이 없는지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봤습니다.
강릉 바우길 5구간 출발지로 오전 10시까지 가기 위해서는 강릉시내에서 300번 또는 302 314, 315 번 등 주문진 방향 버스 탑승 후 북부노인대학 또는 모래내행복센터 에서 하차 931-1 번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8시 40~50분경 강릉시내를 경유하는 주문진방향 300번 시내버스 탑승 모래내행복센터에서 9시35분 경유하는 931-1번을 타면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네요.
강릉시내버스 300번에서 반가운 바우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00번을 타고 주문진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모래내행복센터에서 하차 하신 다음 기다리시면 9시 34분경 931-1번이 옵니다 [시간표는 수시로 바뀌니 강릉버스 정보시스템을 미리 확인하세요]
강릉바우길 5구간 출발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도착 하셔서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5구간 깃발이 인기 많았네요.
오전 10시 출발 전 강릉바우길 사무국 국장님께서 바우님들께 오늘 걷기에 대한 소개 및 지난 번 강릉 바우길 17구간을 완주 하신 바우님들께서 맞춰오신 떡과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주 기념떡을 맞춰 주신 바우님들 감사합니다. :) 사진을 앞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조금 늦었네요.
덕분에 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강릉 바우길 5구간 주말걷기 리딩을 맡아주신 테라님께서 오늘 길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구간지기님께서 중간중간 바우님들께 퀴즈를 내며 선물 보따리를 풀어 주셨습니다 :) 선물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고 즐거운 주말걷기에 나서신 바우님들.
백사장에 눈이 남아있어 더 재미있는 걷기였네요. 지난 12월 24일에 내린 눈들이 얼어 많이 미끄러울까 걱정했었는데, 엊그제 내려준 눈 덕분에 덜 미끄러웠습니다.
경포 해변 백사장 옆 데크,
이 데크를 걷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신 바우님들이 계실까 모르겠는데.. 난간 중간중간에 나무 난간대신 유리판으로 난간 처리가 된 곳들이 있었습니다. 왜 일까요???
이 곳은 일반 여행객들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여행객들이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바다를 볼때 시야가 가리지 않도록 유리로 난간 처리가 된 열린 관광지 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걷기 좋은 길, 열린 길 입니다.
이제 점심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경포호수 주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네요 ~
점심을 먹고 호수 주변을 걷기 전에 국장님과 몇 몇 바우님들께서 다인승 자전거를 빌려 타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 하셨네요 ^^; 이렇게 즐거워 하시는거 처음 봤습니다.
경포호수 자전거 질주를 마치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바다를 보러 오신 관광객들이 많이 계셨네요.
바다호숫길에서 선물같은 소나무 숲길, 편안하게 걸어봅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북적북적한 안목해변을 지나면, 강릉 바우길 5구간 종착지이자 6구간의 출발지인 남항진이 나타납니다.
오늘도 하하호호 즐거웠던 걸음, 기념 스탬프를 남기며 마무리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