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좋았던날,

강릉바우길 16구간 학이지습지길로 주말 정기 걷기 다녀왔습니다.

학이지습지길 구간지기이신 선유심님 개인 사정으로 오늘 걸음 같이 하시지 못 하고,

대신 강릉바우길 8구간 구간지기 산두꺼비(김재원)님께서 리딩을 해주셨어요 ! 감사합니다.

오늘 출발은 강릉수월래 출발로, 오랜만에 사무국으로 여러 바우님들께서 모여 주셨어요.

오늘은 특별 행사로 탄소중립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같이 진행 했습니다 :)

강릉바우길 16구간 시작부터 꽃길이 시작 되었네요 ^^

즐거운 걸음 입니다.

오늘 걷기는 플로깅 이벤트도 같이 진행 되었어요. 우리 길, 주변을 스스로 지키는 바우님들 멋있습니다.

죽헌저수지를 옆에 두고 걷는 이 길은 언제나 포근하고 좋습니다. 단 잠시 후 약간의 오르막이 나오기는 하지만요.

철쭉을 사진으로 담고 계신 바우님들, 오늘 뒤에 따라가면서 꽃 이름 여러가지 배웠어요.

너무나 보기 좋았던 두 분

오늘 걸음 하시면서 이거 보신 분??!!

오죽헌 주변 공방 골목에서 추억을 남기시는 바우님들 찰칵 !

벌써 푸르름이 가득 올라 왔습니다. 풋풋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오늘은 꽃 길만 걷는 날 입니다 !

꽃과 함께 시작해서 꽃으로 끝난 오늘 걸음. 너무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