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바우길 가을 걷기 축제 (본부석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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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ㅣ2017-10-14ㅣ点击数 4012 |
길 잃고 방황하는 자에게 친절하게 길을 가르켜주는 사람은 마치 자신의 등불로 다른 사람의 등에 불을 붙여 주는 것과 같도다. 그런데 남에게 불을 붙여 주었다고 해서 자신의 불빛이 덜 빛나는 것은 아니니라. - 엔니우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바우길 가을 걷기 축제, '올림픽 아리바우길 개통 및 걷기'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됐습니다. 열심히 자원봉사 해주신 분들 뿐 아니라, 조용히 참석해주신 분들과 뒤에서 남몰래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입니다. 참석 인원수와 행사 규모로 뭔가를 평가하려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해봅니다. 진정 축제를 축제답게 만드는 더 중요한 것들을 잊고, 공무원의 시선으로 준비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다음주, 다다음주 평창, 정선에서도 행사가 잘 치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다함께 가서 행사를 행사답게 만들어보아요~~^^
행사 시작 전
#아주 중요한 사람들 #VIP #내빈
강일여고 치어리딩팀의 율동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해야하는데....구경만...ㅎ
수호랑 반다비도 참석했네요...^^
맑은 가을 날씨에 잔디가 깔린 넓은 광장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목정은 바우길 이사장님의 출발 멘트와 함께 일제히 출발했습니다.
바람을 고려해서 아치형 풍선이 아닌 철제 구조물로 출발 문을 만들었습니다. 굿아이디어!
5,60대 여성분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국장님...'우리길 고운걸음'에서 단체로 오셨습니다.
4스템프, 끝부분에서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출발지에서도 수고해주셨습니다.
행정적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지원해주시는 강원도청 공무원분들이십니다.
어린 학생들은 뛰다시피 완주했지만...저마다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왔습니다. ^^
즉석 인터뷰도 좔좔좔좔~~
일찍 도착하신 분들과 후미와의 간격이 한 시간 이상 났기 때문에 먼저 오신 분들은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일광욕중...
라온제나
어르신들의 댄스 ^^;; 이제 우리나라 어르신들도 놀 줄 아십니다.
걷기가 끝나고 곧바로 떠나신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참석자분들... 뭘 좀 아시는 분들...
정말 큰(?) 무대에 선, 드라마 '외출' ost의 주인공 가수 김영태님
부부가수(?) 연리지
남아 계신 분들중 대부분이 경품을 받아가셨습니다.
진정 즐길 줄 아시는 분들....^^
바우길 삼각 깃발을 예쁘게 달고 걸으신 분들이 푸짐한 경품을 가져가셨습니다. 북두칠성님께서 농협 잡곡쌀을 협찬해주셨습니다.
바우길에서 엄청 유명한 밴드죠.. ^^ 형님네 밴드...
간단하게 본부석 풍경들 올렸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사진들은 사진봉사해주신 분들의 작업이 끝나면 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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