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일 주말 다 함께 걷기 12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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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ㅣ2017-12-02ㅣ点击数 3940 |
나를 사랑하는 법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신발만은 좋은 걸 신어
예쁜 꽃들을
너무 많은 것을
누군가에게
나를 사랑하는 법2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바우길을 걷고
주말 걷기에 나와 친구를 사귀어서 외롭지 않게 해주고
가끔은 원영 생선구이 집에서 비싼 식사를 하며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많은 바우님들과 어울릴 수 있게 자주 바우길을 걷고, 또 걷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걸어서 지구를 진동시켜라!" 외쳐서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불편한 구두를 벗고 편안한 트레킹화를 신어 아무때나 바우길을 걸을 수 있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루 30분씩이라도 꼭 바우길 일부를 걷고, 그게 안 된다면 바우길 홈페이지나 바우길 카페에 접속해서 다른 바우님들이 걸은 사진을 보고 댓글을 달고,
너무 오랫동안 바우길을 떠나 있었거나 주말에만 바우길을 걷는다면 가끔은 주중 걷기나 번개 걷기에 참석하고,
바우님들에게 섭섭한 일이 있어도 함께 걸으며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으신 분의 이야기도 듣고, 예수님, 부처님 말씀도 들어보고, 유명한 인문학 강의도 들어보고 자기계발서, 고전, 인문학 관련 책들도 다양하게 읽어보셨겠지만...진리의 끝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사천진 해변공원에 70여분의 바우님들이 모였습니다.
국장님의 빈자리는 언제나 많은 바우님들이 채워주십니다.
지난주 바우길 17개구간을 완주하시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신 훈장나리님께서 감사의 떡을 해오셨고, 휘닉스님께서 축하 귤을, 호야님께서 축하 초코바를 준비해주셨습니다.
12구간 구간지기 북두칠성님....언제나 묵묵히 많은 도움 주시고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간 베스트 회원으로 뽑히신 과학샘님... 제가 작전신호를 놓치는 바람에 12구간 뱃지만 받으셨습니다. 2관왕 상품은 다음에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먼 걸음 해주신 신시아님 친구분
알콩님, 진센♥가리온님 & 고난도 사진 촬영중이신 터줏대감님
최고의 사진을 연출하기 위해 공식모델님께서는 갈메기 무리를 향해 달려가셨습니다.
제가 강릉 시장이 된다면 이쪽 해안 도로에 데크를 깔도록 하겠습니다!
다정하게 스마트폰을 보고 계셔서 찍었습니다. 중국어로 쓰인 메세지였는데, 간짜장 곱베기 2개, 짬뽕 2개, 탕수육 小자 한 개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첫 번째 쉼터에서...
오랜만에 오신 헬레나님...쉬크한 헤어스딸이 멋지십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옷을 벗으셨습니다. 저도 끼어입고 왔는데....날씨가 따뜻했습니다. ^^
페이스북 게시용으로 한 컷...^^ 연곡 솔숲길에서...
#겨울바다#등대#바우길
영진교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영진리고분군 산길로 진입합니다.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 시대까지 만들어진 무덤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옛 토성이 있던 자리에서 쉬어갑니다. 그 토성은 신라시대 바다로 들어오는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영진리 일대를 지키기 위한 향토수호성이었습니다. 내 고향을 지키려는 선민들의 호국의 얼이 담긴 유적지에서...
토성이 있던 자리니깐 가파른 내리막도 내려갑니다.
리본 다는 사진은 잘 안 올리는데..색감이 좋아서...^^ 그리고 손구락 선생님(레이니어님)의 모자가 예뻐서...ㅎㅎ
원주에서 오신 부부입니다. 제주 올레 축제에서 우연히 만났었죠?? 어제도 13구간을 걷고 오셨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셨습니다. 두 분 나란히 바우길 완주에 도전중이십니다. 응원합니다!
다시 해변길로 내려가는 길...
저는 처음 뵙는 깜찍이님...반가웠습니다.
애지람 식구들이 18명이나 왔습니다. 최대 인원인 듯...
그러고보니...왼쪽분 동생은 같이 안 오셨네요...--
강원도립대학교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2학기 인성Day강사로 매주 학생들과 함께 바우길을 걸었습니다.^^
온누리님 사진을 못찍어서 이걸로 대체..ㅎㅎㅎ
목격하신 분들 제보해주세요...故정치호씨의 명복을 빌며... 바우님들...다시 위로 스크롤 올리셔서 '나를 사랑하는 법2'를 세 번 정독하세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가게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법2'에 나올만큼 유명한 맛집인데요... 오래 장사하신 저 할머니께서 메뉴를 직접 골라주십니다. 손님은 의견만 제시할 뿐...결정은 주인이...ㅋ 맛은 괜찮은데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
두 고교 선생님들...앞분은 강릉의 영어선생님, 뒷분은 삼척의 중국어선생님...
등대1길을 따라 주문진 등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만큼 포즈도 잘 취하시는 거북이님...
집집마다 새 우편함을 달았습니다. 태양광전지로 작동하는 등도 달려 있어 밤골목이 환해졌을 것 같습니다.
"난 날씬하지~" ... ... "날씬 했었는데...."
"그래도 표준은 되겠지..."
선배님 죄송합니다. 어르신을 웃음의 소재로 삼은 점 용서해주세요...--;; 옆에서는 홀쭉이에 도전하시네요..ㅋㅋㅋ
홍콩 영화배우 같은 잘생긴 두 분.... 아...근데 저만 웃긴가요???
여전히 멋진 두 분...그런데 왜 저는 웃음이 계속 나올까요..ㅎㅎㅎㅎ
↓↓↓↓↓↓↓ 크!크!크!
선배님 재도전!!!
선배님은 날씬한걸로!!!!! 인정!!!
칭런선생님은...
....
....
그냥 표준 체격에 잘생긴걸로...
거북이님도 홀쭉이에 도전...^^
한 때 키크고 날씬한 축에 속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표준이었을 시절도...--;;
딱 보기 좋으신 걸로...
거북이님 놀리는 홀쭉이님(?)
계속 웃는 얼굴로...^^ 주문진 해변 등대....
거북이님께서 거북바위를 찍고 계십니다.
주문진 해수욕장 전경
바우길 완주 축하떡의 주인공 훈장나리님... 저 연세에 이렇게 해맑은 웃음이라니...^^
공식모델 휘닉스님...이제 페이스북을 통해 더 널리, 전 세계로 모델사진이 퍼져나갑니다~
바닷물에 신발을 적셔가며....한 장의 명품 사진을 위해서...
주문진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걸었지만...오늘은 제가 부지런히 뛰어다니지 못해 많은 분들을 고루 담지 못했네요...
구간지기 북두칠성님과 함께 종착지로...
이번 12구간을 끝으로 바우길 전 구간을 완주하신 생쥐님...첫 완주가 아니라 패스포트 도장 기준으로 완주입니다. 떡은 안 하시는 걸로...
늦게나마...버스를 기다리며... 동해바다님 부부....
백점자리 미소 하얀미소님...(구 백미소님)
사진으로 백번 넘게 뵌 민들레님...처음 뵈었습니다. 사실은 저와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고 계십니다. --;; 자주 뵙어요~
택지 어르신...오늘은 혼자 오셨습니다.
이사하시고 오랜만에 나오신 탐사대장님 사모님... 탐사대장님께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이들을 이끌고 2박3일동안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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