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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末的点评行走

2018년 1월 13일 주말 다 함께 걷기 올림픽아리바우길 1구간
기획팀2018-01-13点击数 4985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올림픽 아리바우길 트레킹 첫 번째! 1구간을 역으로 걸었습니다.

 

근대화 이전 등짐, 봇짐 장수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산골 사람들이 '비린 것'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이 길 덕택이었겠지요.

입학을 앞 둔 산골 아이에게 새 옷과 연필, 공책을 선물해 준 길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의 봇짐장수가 짐을 지고 물건을 팔러 다니던 길, 그 길을 따라 비교적 가벼운 등짐을 지고 시장 음식과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는 정선 5일장을 향해 걸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헷갈려서 그냥 낯선 이름들을 말씀드리면...^^

석영기, 김윤정, 홀로걷기, 조을시고, 송인숙, 경미, 낙타바늘님....

 

 

 

멀리 인천에서 오셨습니다. 어제 강릉에 도착하셔서..Air B & b를 통해 엉뚱한 곳에서 주무시고 오셨습니다. ^^

 

 

 

작년 세계최고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손님들의 후기와 평점으로 뽑은 최고의 숙소로 선발된 강릉 바우길 게스트하우스를 모르셨나요?? --;;;

2017년에도 어워드에서도 역시 수상을 했습니다!!! 짝짝짝

 

 

 

 

 

위 두분은 여량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신 바이칼님의 초등학교 동창 친구분들이십니다.

 

 

 

 다행히 날씨가 조금은 풀렸지만, 그래도 간이역 역사에서 출발전 브리핑을 했습니다.

 

 

 

동해에서 오신 경미님...나전역에서 합류하셨습니다. 지난 10월 8일 사천 해변디자인페스티벌에 처음 오셨다가 앞으로는 자주 오실 예정입니다 ^^

 

 

 

출발전 단체사진. 매주 주말 걷기를 하지만, 오랜만에 여행 온 느낌입니다.

 

 

 

한적한 나전역을 출발했습니다.

 

 

 

강릉과는 다른 풍경들...

 

 

 

 

 

 

 

정선도 올림픽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지만....강릉에 비하면....정적에 가깝습니다.

 

 

 

소나무 숲길 따라...제주도 올레지기 회장님이신 강올레님...

 

 

 

 전보상대를 활용한 안내표지....정선군 작품인 듯 합니다.

 

 

 

바우길 공식 모델 휘닉스님...오늘 활약이 매우 크셨습니다. ^^ 

 

 

 

자작나무 숲에서...

 

 

 

강올레님께 제주올레에 대한 이야기를 열심히 들으며 걷다보니 늦어졌습니다. 저희를 기다리시느라...ㅎㅎ

 

 

 

작은 산 하나를 넘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입니다.

 

 

 

전속 모델을 아무리 많이 찍어도 그 모델의 포스가 나오기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

 

 

 

짧은 구간 아이젠이 필요했습니다.

 

 

 

도훈이가 보면..제주도로 가자고 조르겠죠? 하지만...이 배낭은 올레님의 바우길 전용배낭입니다. 올레길 배낭은 더 화려하겠죠?

 

 

 

 

 

자작나무 당신

 

양현주

 

상처 많은 나무에 대하여 생각한다

 

오랜 세월 지나오면서 할쑥해진 얼굴,

나무가 지닌 슬픔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풀고 있다

.

.

.

시 감성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매주 반복되는 듯한 풍경...하지만 그 자리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 자리... 

 

 

 

소나무 숲을 따라...

 

 

 

문곡리 한반도 지형 마을로 내려갑니다.

 

 

국장님이 가리키는 곳은 한반도 지형 마을의 위치..."저쪽이 강릉쯤...."

사진의 정면은 대략 북한 원산 정도?? 

  

 

상고대님, 칭런님, 선화님...정선에서 뵈니 왠지 더 반갑습니다.

  

점심 메뉴는 마을회관 앞에서 이것저것 싹 쓸어담은 라면과 함께 이것저것...

 

 

다행히 기온이 회복되어 밖에서도 춥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문곡리 노인회장님과 어르신들의 배려로 찜질방 같이 따뜻한 마을회관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올림픽아리바우길을 걸으실 분들도 어르신들께 큰 절 한 번 하고, 어깨 5분간 주물러 드리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상고대님, 동그라미홍님, 선화님은 정자에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정선에만 한반도 지형이 두 군데가 있고, 영월에도 한반도 지형이 있지만...

#올림픽아리바우길 1구간의 한반도 지형이 제일 한반도 모양과 비슷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월이 더 유명하고, 정선의 다른 한반도 지형은  변방치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올림픽아리바우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짜 한반도 지형 마을을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좌측 : 영월, 가운데 : 정선 병방치, 우측 : 아리바우길1구간

참고로 인근 상정바위산에 오르면 한반도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선 사람들도 잘 모른다는 상정바위산...등산로 찾기도 어려운 곳인데...노인회장님께서 '귀뜨임' 해주셨습니다.

 

 

 

간간히 눈도 내렸습니다. 

 

 

포항쯤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덕송교를 지납니다.

 

 

강을 건나 한반도 마을을 끼고 돕니다. 코리아 둘레길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죠..ㅎ

 

 

최근 부지런히 출석하시는 백야행님...카페 포스팅도 아주 멋지게 해주십니다.

오늘도 기대해도 되겠죠?

 

 

구간이 약간 변경되었는데..국장님, 탐사대장님, 상고대님, 애지람팀은 한반도 남쪽 해안길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저와 간격을 두고 나란히 걸으며 배경을 넓직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절벽으로 된 산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상정바위 산은1000m가 넘습니다. 아래 바우님들이 보이시나요?

 

 

마을 남쪽의 노목 

 

 

조양강이 꽁꽁 얼었습니다.  

 

 

서해 쪽으로 진입했으니...전라도쯤을 걷고 있겠네요... 

 

 

정선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길입니다.

 

 

 사무국의 실질적인 일꾼...그래서 실장님...

 

 

백야행님도 도훈이처럼 여전히 호기심이 많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상여집을 관찰하고 계십니다.

국어사전에는...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상여집

 

(喪輿-)

 

[명사] ‘상엿집(상여와 그에 딸린 여러 도구를 넣어 두는 초막)’의 북한어.

 

 

진짜로..오래되 보이는 상여가 그대로 놓여있습니다. 산사태로 떨어진 돌덩이들에 의해 파손된 그대로....

옛길을 걷는 그 느낌 그대로... 

 

 

'개끝'이라 불리는 곳...

 

 

눈길을 걸으며 가장 좋은 조양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즉석으로 맞춘 커플 의상 ㅎㅎ

 

 

전망대 아랫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모두들 전망이 아닌,  한 인물을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백설님과 서울에서 오신 선생님...게스트하우스 손님으로 함께 걸으셨고,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망대에서  경미님...

 

 

전망대에서 인숙님....

 

 

찍새..아니고...사진작가 훈장나리님...

 

 

성별, 키, 옷 색깔 등등을 고려해서 특별히 엄선된 다섯분...

 

 

이때쯤  체력이 방전된 작가님께서 도망가셨습니다.

 

 

녹송마을이 더 알차고 풍요로워지길 함께 빕니다.

 

 

사진 찍을 줄 아는 염소들... 

 

 

정선역 앞에서 잠시 쉬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살인미소 동그라미홍님...

 

 

정선역 앞의 정겨운 풍경입니다. 

 

 

선화님...

 

 

  

 

.... 왜 이 사진이 중간에...--;

 

 

경미님은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나전역으로 가셨습니다. 다음주에 또 뵈요~

 

 

얼어붙은 조양강...

 

 

올림픽아리바우길의 출발점인 정선 5일장에 도착했습니다.

정선5일장에서 아리바우길을 시작한다는 것은...

'길'의 시작은 어디일까?  상식 수준에서 단순화시키자면, 인간의 '삶'이 시작된 곳일 것이다.

~~~~ 중략 (올림픽아리바우길 책자 참조)~~~~~~ 

길의 심장인 '장터'에서 길의 모세혈관을 따라 나서는 것이다.

또한 각각의 '나'를 '우리'로 만들어 주는 것이 '길'임을 체감하는 일이기도 하다.

 

 

바이칼님 초등학교 동창분들입니다. 정선에서 근무하시는 바이칼님께서 전체 식사비를 쏘셨습니다. 짝짝짝!!!!

정말 감사드립니다~~

 


 

걷기 후 시장에서 아우라지 막걸리 한 잔~

거꾸로 경로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 ^^;;;

추위를 뚫고 오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래는 오늘 걸었던 경로를 위성영상으로 보여줍니다. Play!

 

애지람_피터 : 2월 10일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
2018-01-20
애지람-양혜영 : ^^ 피아노 선율과 함께
정선 5일 장을 향했던 풍경들이 제 마음속으로 들어옵니다.
바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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