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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末的点评行走

2018년 3월 17일 주말 다 함께 걷기 대관령 눈꽃마을길
기획팀2018-03-17点击数 4407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

 

삶도 그렇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

 

지금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잊고 살기도 한다.

 

분주하게 달리다가도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팔방을 돌아보자.

 

그래야 세상을 세심히 느끼게 된다.

 

그래야 그냥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끼게 된다.

 

때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작은 쉼을 선물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대 늙어가는 게~~~'
중에서 ...​

 

11.8km를 6시간이 넘게 걸었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느리게 길을 걸었습니다.

눈길이라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굉장히 행복했던 걸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 겨울...마지막 눈꽃길을 사뿐사뿐 걸었습니다.

 

 

 

황병산 사냥 민속놀이 체험관 앞에서 모였습니다.

 

 

 

 

국장님께서 구간지기 참살이님을 소개해드리고 계십니다.

참살이님의 고향이자 현재 살고 계신 곳에서 출발했습니다.

일본어로 나와바리라고 하지요. ^^ 참살이님 덕분에 목장 안으로 들어가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참다운 구간지기 참살이님의 리딩으로 참 행복한 걸음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일산, 수원, 포남동 등 여러곳에서 지인의 소개, 홈페이지 검색 등을 통해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정말정말 잘 오셨습니다.

 

 

 

호야별꽃님께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뵌 호야님을 마음으로는 꼭~ 안아드리고 싶었지만,,,,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어요~ ^^

 

 

 

아~~주 적당히 내린 눈과 풍산견 장군이의 동행으로 동화같은 눈꽃마을 걷기가 시작됐습니다.

 

 

 

시도제때 뵈었던 죽도봉님께서 오늘도 참석하셨습니다.

얼굴은 동안이신 것 같은데 흰 수염 덕분에 배경과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

 

 

 

눈은 많았지만 기온은 따뜻해서 걷기에 아주 쾌적했습니다.

 

 

 

대충 찍어도 사진들이 예쁘게 나와서 사진 양이 많습니다. ^^;

 

 

 

마을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눈꽃마을...참 낭만적인 마을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눈....넓고 탁 트인 들판...

오늘 관광버스를 동원해서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렸으면...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눈은 다 녹았습니다.

 

 

 

눈이 살짝 녹을뻔하다가 다시 얼었다가 다시 녹으면서 만들어진....

 

 

 

은자님의 수준급 사진은 카페에서 감상하시고...저는 분위기만 전달해드립니다. ^^

 

 

 

서울에서 오신 미녀삼총사! 우분투, 행복한 박꾼, 푸른하늘옥연님.

 

 

 

용평스키장 방향의 경치

 

 

 

안반데기쪽 풍차들과 대관령면..평창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의 성화의 불꽃까지 보이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위로 갈 수록 시야는 더 넓어졌습니다.

바람이 부는 언덕에서는 나뭇가지의 눈들이 전부 떨어졌네요.

 

 

 

 

 

 

 

금녀님 선그라스 색깔과 하늘 색깔이 똑같았었는데...--;; 렌즈를 청소해야겠습니다.

 

 

 

목장 한 가운데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초당은자님 조용히 멋지심....

 

 

 

풍산개 장군이는 듬직하고 씩씩하고 착하고 잘 뛰어다니고...초코파이도 잘 먹습니다. ^^

 

 

 

겨울동안 바쁘셨던 하비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서울에서 오랜만에 오신 승재아버지(정확한 닉은 모르겠습니다.) 인디언캡님

 

 

 

해맑은 미소가 예쁜 옥순님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돌아갑니다.

 

 

 

눈이 많은 곳에서 오신 휘닉스님도 눈을 반가워 하셨죠.

 

 

 

엘크들...맞나요??

 

 

 

탐사대장님 부부...예쁘고 사랑스러운 부부 ^^

 

 

 

눈에 잘 빠지셔서 고전하고 계신 푸른하늘 옥연님...^^

 

 

 

사실...오늘 푸른하늘 옥연님 처음 뵈었는데....

 

 

 

푸른하늘 옥연님 특집으로 올리고 싶었습니다. 눈속으로 쏙쏙 너무 잘 들어가셔서요...ㅋㅋㅋ 대신 동영상 두 편으로 대체합니다.^^

 

 

이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서 찍었는데요...한쪽 다리가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지못미~~~~

 옥연님 초면에 이렇게 재밌는 동영상을 많이 찍어서 죄송합니다. --;;

 좋은 추억 되셨길....ㅎㅎ

 거의 안 빠졌었는데...동영상 찍다보니 저도 쑥쑥 빠지네요...ㅋㅋ

 

 

 

일산에서 처음 오신 분. 원주 부부 바우님들과 함께 오셨습니다.

멀리서 오신 만큼 많이 보시고 경험하시고 가셨습니다. ^^

 

 

 

원주 부부 바우님들...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언덕 꼭대기에 올라 탁 트인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멀~리 바다도 보였구요...

 

 

 

각자 많~은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23도까지 올라갔던 날씨에도 겨우내 쌓여있던 눈들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이건 폰사진입니다. ^^

 

 

 

녹슨연장님도 부지런히 사진을 담으셨구요...

 

 

 

 

 

 

 

 

여름에 파~랗게 풀들이 올라오면 꼭 다시 오고 싶어졌습니다.

 

 

 

 

 

 

여자분들만 한 줄로...^^

 

 

 

해가 잘 드는 정 남쪽을 빼고는 무릎까지 푹푹 빠졌습니다.

하지만 계속 빠지는 건 아니었고, 특히 잘 빠지시는 분들이 계셨죠. ㅎㅎ 

 

 

 

언제 빠질지 몰라 조심조심...

 

 

 

장군이 은자님께 돌격!!!

 

 

 

푹푹 빠지는 길을 걷는 바우님들을 계곡 건너편에서 담아봤습니다.

 

 

 

멀리서도 카메라를 알아보는 두 분...ㅎㅎ

 

 

 

 

은자님과 승재아버지님께서 계곡 건너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두니님도 예외없이 종종 빠지졌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계곡에 물이 얼어 있었을텐데...눈이 녹아 흐르는 물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산 사나이의 날렵한 눈길 방향전환...

 

 

 

눈길로 걸음이 느려진 덕분에 내려오는 길에 해는 서쪽으로 많이 넘어갔고...따뜻한 날씨로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이 소는 처음 보는 소인데....

 

 

 

낮동안 눈의 양이 많이 줄어든 것이 표가 납니다.

 

 

 

처음 올라오던 길로 내려갔는데...

내려갈 때는 진흙과의 사투...^^;;

힘들었지만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마지막 눈을 만끽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눈을 헤치며 걸으신 바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눈꽃 말고 진짜 꽃 보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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