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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末的点评行走

2018년 3월 24일 주말 다 함께 걷기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
기획팀2018-03-27点击数 3640


봄날 같은 사람

 

                          이해인

 

힘들 때일수록 기다려지는
봄날 같은 사람

 

멀리 있으면서도 조용히 다가와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드는 사람

 

소리를 내어도 어찌나 정겹게 들리는지
자꾸만 가까이 있고 싶은 사람

 

솔솔 부는 봄바람같이 자꾸만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람


햇살이 쬐이는 담 밑에서 싱그럽게 돋아나는
봄나물 같은 사람

 

온통 노랑으로 뒤덮은 개나리같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사람

 

조용한 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처럼
꼬-옥
또 보고 싶은 사람

 

어두운 달밤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이 자기를 보듬는
목련 같은 사람
 
봄소식들을 무수히 전해주는
봄 들녁처럼 넉넉함을 주는 싱그러운 사람

 

너무나 따스하기에
너무나 정겹기에
너무나 든든하기에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은
봄날 같은 사람입니다.​

 

향호 바람의 길에 봄날 같은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멀리서...조용히...따스하게...정겹게...넉넉하게...싱그럽게...든든하게...

봄날 같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걸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멀리서' 푸른하늘옥연님이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오신 아띠님께서 무척 반가워하셨습니다.

 

 

 

녹슨연장님과 같은 직종에서 일하시는 것으로 추측되는 친구분들도 '조용히'오셔서 같이 걸으셨습니다.

 

 

 

깜찍이님과 깜장베레모님 깜-깜 커플...오랜만에 서로 '따스하게' 맞아주십니다.

 

 

 

역시 오랜만에 만난...남자인 줄 알았던 하곤님을 보고 옥연님께서 '정겹게' 인사를 나눕니다.

 

 

 

13구간 구간지기이신 동그라미홍님께서 '넉넉하게' 많은 바우님들을 맞으셨습니다.

 

 

 

'싱그럽게' 봄단장을 한 주문진 해수욕장을 출발합니다.

 

 

 

가까이 있지만 고마움을 잊을 때가 많은 동해바다가 '든든하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향호도 봄날의 햇살을 가득 품고 있었고요...

 

 

 

연초록님과 친구분...바우길 리본과 함께 설정샷입니다. ^^ 아주 자연스럽네요..ㅎㅎ

 

 

 

한참 뒤에서 아라님이 거의 뛰어 오셨습니다.

 

 

 

집 이곳 저곳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중인 염소들....

 

 

 

매화꽃을 배경으로 작품 사진 촬영중...

 

 

 

봉사활동 나온 학생들...관동대 바우길 동아리, 관동대 개별 참가 학생들, 영동대 학생들 외 가족, 개별 봉사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솔솔 부는 봄바람같이 자꾸만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람들...^^

 

 

 

 선두 그룹과 거리가 많이 벌어진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너무나 따스하기에
너무나 정겹기에
너무나 든든하기에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

 

 

 메인 작가는 은자님이셨습니다.

 

 

 인원이 많은 만큼...행렬도 길었지만...

 쫓기지도 재촉하지도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향호 저수지를 끼고 돌고 있는 선두 그룹을 찍어봤습니다.

 

 

점심시간 풍경입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자스민님의 도시락과 옥연님의 홍어회 반찬....

운좋게 옆자리에 앉았네요..ㅎㅎ

 

 

 

 식사후 다시 봄날을 걷습니다.

 

 

 카페지기 아띠님과 동창분들...그리고 아띠2님

 

 

 향호 저수지에 물이 가득히 저장되어 있으니 날씨처럼 마음도 푸근합니다.

 

 

봄소식들을 무수히 전해주는
봄 들녁처럼 넉넉함을 주는 싱그러운 사람

 

 

 바우길..

 

 

 전국적으로 최악의 미세먼지로 난리였지만...

 이정도 시정이 확보 되는 것을 보면...

 강릉이 정말 살만한 곳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휘닉스님 원샷원킬?

 

 

 만약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이따금 고난을 맛보지 않는다면

 성공이 반갑지 않을 것이다.

 

 -브레드 스트리트

 

 겨울도 좋았지만...^^

 

 

 앞쪽에 걸으신 분들은 쉬어갈 때나 잠시 뵐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관동대 봉사학생 마이흐엉양과 영동대 간호학과 학생들...

 

 

 영동대 학생들이 영동대 교수님이신 바다별님과 만나서 대화중입니다.

 

 

 하얀동백님은 마지막 쉼터에 가서야 인사를 드릴 수 있었네요...

 

  

 

 CC로 추정되는 커플 봉사학생들...

 

 

 바다별님과 지솔님...

 

 

 구슬프게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길 위의 악사...

 모자는 비어 있지만...

 그의 감성은 바우길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의 빈 모자를 사랑으로 채워주실 분들은....

 

 후원하기 링크를 클릭하셔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https://baugil.org/html/love/1love.html

 

 

 

 

 

 향호에 다 와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20분 정도는 먼저 가셨지만요...

 

 

 들,날머리 주문진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바우길에는 추억과 낭만이 있습니다.

 

 #바우길 #추억 #낭만 #봄날을_걷다 #강릉

 

처음 오신 분들은 저의 메모리가 부족한 관계로 역시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처음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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