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신재생에너지관)-해살이마을 구간

신재생에너지관-대관령마을휴게소-선자령-해살이 마을로 이동하면서

산토끼를 4번 만난 날.

처음 만난 산토끼가 우리에게 돌진해서 당황했지만... 한가위 기간 보름달과 함께 온 선물같은 산토끼

선자령에서 구름이 많았지만 잠깐씩 보이던 쏟아질 듯 한 별을 보며, 기분 좋아진 구간.

울트라바우길 6개 구간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고, 전 구간이 아니더라도 다시 한번 걸으러 오고 싶던 길.

바람은 정말 매서운 구간으로 추위 대비가 많이 필요한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