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5일 주말 다 함께 걷기 12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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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ㅣ2017-08-11ㅣ조회수 3767 |
나눔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겠죠. ^^ 감사한 '나눔'이 있었던 주말 걷기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비 예보가 있어서 썬크림도 바르지 않고 완전 우천시 복장으로 나섰으나 10시부터 비가 그치더니 걷는 내내 햇빛이 쨍쨍이었고, 걷기가 끝나니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
그가 돌아왔습니다!!! He's back!!!
His back!! ^^
거북이님, 신시아님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선서! 나 강릉바우길 사무국장은 강릉바우길을 뜨루드 몽블랑보다 더 유명한 트레킹 코스로 개발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라고 속으로 다짐하셨을 겁니다.
일렬로 앉아 휴식중
사진세례를 받는 기분이 이런 것이었네요..ㅎㅎㅎ 훈장나리님, 아이리스님 그리고 거북이님도 저와 양방향으로 조준사격을 했습니다. 다음카페에서 세 장의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옥수수밭 넘어 구름품은 백두대간
길다란 솔숲 옆길따라
솔숲길따라...
카페에 인사글을 올리신 하마님이 왼쪽분이십니다. 환영합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왼쪽에는 얼마전 완주메달을 받으신 하비님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희주님(?)
이마트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우산하나 들고 가볍게 참석하신 이 분은.... 서울 관악구에 있는 S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세간의 이슈가 된 우** 전 청와대 **수석과 동기지만 그와는 반대로 고향에서 정의를 실천하며 산에 다니시고 계십니다. ㅎㅎ
애지람 형제 자매들...
물고기 구경중입니다.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애지람 행렬 뒤에...
마녀님..ㅎㅎ
풍경사진들도 하나씩 올립니다. ^^
홈페이지는 용량이 커서... 사실은 지도 제작에 필요해서 찍었습니다.
선사시대 고분이 있는 산을 넘어서...
누군가가 트럭에서 자두를 두 봉지나 사서 나눠주셨습니다. 누가 사신 줄도 모르고 먹었으나...어쨌든 들고 오신 건 조셉님이셨습니다.
자두를 들고 행복한 포즈를 취하시는 행복한 박꾼님
경사가 급한 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조셉님...
항상 늦게 도착하시지만 빠른 속도로 대열에 합류하시는 희운각님... 알고보니 설악산 희운각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신 설악의 딸이었습니다.
이것도 새 지도 제작용...
영진해변따라서...
강원도립대학, 주문진 중고등학교 사이로 빠지는 길..
강원도립대학 뒤쪽 숲길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면 신기해합니다.
세 명 이상이 처다보면 따라서 보게 되어있죠..ㅋ
저희팀은 이곳에서 장치찜을 먹었습니다. 평점 4.5점
주문진 어시장 사이로...
주문진 등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주문진 등대
빠숑 트렌드는 빠르게 변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한 쪽 다리만 노출하는 것이 유행인가봅니다. 벌써 세 분이....
세 명 이상이 하면 따라한다고 말씀 드렸죠? 트렌드에 민감하신 조셉님..바로 한 쪽 다리 노출...ㅎㅎㅎ
요즘 사진 찍으시느라 컷이 적으신 훈장나리님...단독샷 ^^
소개해드리고 다시 보니 변호사님 분위기가 나시죠?
하마님 잘 나오신 사진이 있었네요..
우리나라 여성분들... 나이와 상관없이 외모지상주의 !!
등대에서 내려가면서...
북두칠성님 조금만 더 가면 시원한 수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말씀하시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애지람 자매님들만 남았습니다. 마녀님은 한 동안 포토존을 사수하셨습니다.
포토존이라서 여러장 찍었는데...한 장도 버리기가 아까워서 합쳤습니다. ^^
아들바위 옆쪽...
고래가 몇 마리일까요?
환하게 웃으시는 호야님...
애지람의 남매중 누나입니다. 남동생이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파수꾼님...'그래... 이제 명예의 전당까지 7구간 하나만 남았구나...' 첫 패스포트 완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수선화님께서 바우님들의 행복한 걷기를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감동입니다~~ 뒤에 계신 여자분은 눈물을 훔치고 계시네요..ㅠ.ㅠ
완주봉사회에서 시원한 수박과 막걸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온누리님께서 수선화님께 닉네임과 완주리본을 달아주고 계십니다. 짝짝짝!! 수선화님 완주는 이미 몇 번 하셨지만...^^
인기남 선배님도 수박 한조각..
선화님...막걸리가 묘하게 잘 어울리십니다.
오드리님...수박 잘 먹었습니다.
수박 봉사 현장입니다.
설악의 딸 답습니다. 막걸리 원샷!!!!
깃발을 휘날리며~~
국장님 수박 봉사해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란 이런 것인가요? 수박을 드신 분들보다 수박을 나눠주신 분들이 더 기뻐합니다.
주문진 해수욕장 전경
약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모두의 관심을 끄시네요..ㅎㅎㅎ
다행히 버스를 타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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